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공화당 거물 정치인 롬니, '가짜 이력' 산토스 면박

2023.02.09 오전 01:48
AD
2012년 미 대선 공화당 후보였던 밋 롬니 상원의원이 '가짜 이력'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같은 당 초선 의원을 면전에서 꾸짖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롬니 의원이 어젯밤 의회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이 끝난 뒤 근처에 있던 조지 산토스 하원의원에게 면박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롬니 의원은 산토스 의원에게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지적했습니다.

롬니 의원은 언론에 산토스가 대통령과 악수를 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을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일말의 염치라도 있다면 국정연설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산토스 의원은 명문대 학력과 월스트리트 근무 경력, 유대인 혈통 등을 모두 속이는 등 거짓 이력을 앞세워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당선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롬니 의원은 2012년 대선 본선에서 패배했지만 공화당 내 합리적인 보수를 대표하는 거물 정치인으로 꼽힙니다.

산토스 의원은 롬니 의원 면전에서 제대로 대꾸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트위터에 롬니 의원은 절대 대통령이 되지 못할 거라는 것을 기억해두라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