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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 중 50대 이상 여성 92%...폐경 이후 주의

2023.02.09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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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되기 쉬운 상태인 골다공증 환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폐경 이후 여성으로 분석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1년 골다공증 진료 인원 113만 8천여 명 가운데 50대 이상 여성이 105만여 명으로 92.2%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 흡수는 이전보다 90% 증가하는 반면 골 형성은 이보다 떨어지는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척추와 손목, 대퇴골, 상완골에 골절이 일어날 수 있고 한 번 골절된 경우 1년 이내 재발률이 남성은 4배, 여성은 2배 증가합니다.

2021년 골다공증 진료인원 113만 8,840명은 4년 전인 2017년의 91만 3,852명보다 24.6%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5.7%입니다.


남녀를 통틀어 나이별로는 60대가 36.9%인 42만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0%인 34만 1,940명, 50대가 16%인 18만 2,143명 순이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를 추산하면 여성의 경우 70대가 만 6,775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만 2,386명, 60대 만 1,268명 순이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80세 이상이 1,94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474명, 60대 474명 순이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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