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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기비자 재개 전망...검사 후 공항대기도 없어질 듯

2023.02.09 오후 08:19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 ’한 자릿수 초반’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 ’조기 완화’ 가능성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조만간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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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시행된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제한이 조만간 풀릴 전망입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는 유지하되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항에 대기하던 방식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에 도착 즉시 PCR 검사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양성률은 한 자릿수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한 명도 없어 0%로 나온 날도 있을 만큼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방역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자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조기에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달 31일) : 이런 (통계) 숫자들이 충분히 우리가 감내할 만하다는 판단이 되면 2월 28일까지 되지 않더라도 그전이라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은 이달 말까지 유지하되 단기비자 발급 제한은 조기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중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은 조만간 재개될 전망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한 뒤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에서 입국하기 전과 후 두 번 코로나19 검사하는 조치는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던 방식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체류 외국인이 확진되면 정부가 운영하는 시설에 격리하던 것도 자가격리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춘절 이후 반등세는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검사 및 확진자 관리를 철저히 해서 해외 유입 감염병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실내마스크 의무 완화 이후에도 자가진단과 체온측정 등 조치가 남아있던 학교 방역을 개선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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