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한때 무정차 통과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오늘(9일) 저녁 8시 반쯤 4호선 미아역 상행선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을 누군가 두고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가방을 열어본 결과 옷가지뿐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상하행선 열차를 미아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시키다가 1시간 뒤인 밤 9시 40분쯤 무정차 통과를 해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