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초고소득층이 1년 동안 번 돈이 중위 소득자의 7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21년 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은 18억 4,970만 원이었습니다.
반대로 소득 순위대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중위 소득자의 연 소득은 2,660만 원이었습니다.
상위 0.1%의 소득이 중위 소득자의 69.5배인 셈입니다.
중위소득과 비교한 상위 0.1% 소득 비율은 2018년 61배에서 꾸준히 오르는 추세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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