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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난로 난방' 여고생 19명 호흡곤란 등 증세

2023.03.02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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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9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석유 난로를 작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학생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안정을 되찾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학교 중앙난방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석유 난로를 틀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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