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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콘서트장에서 총소리 오인 관객 대피...2명 사망

2023.03.07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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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콘서트장에서 관객들이 총소리를 오인해 출입구로 몰리는 바람에 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밤 11시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실내 공연장에서 갑자기 폭음이 들리자 겁에 질린 관객들이 출입구로 몰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객은 밖에서 총을 쏘는 듯한 소리가 들렸으며 놀란 관객들이 출입구로 몰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실제 총격이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말릭 에번스 로체스터 시장은 공연장 운영진이 안전 규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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