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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구선수 조재성 5천만 원·배우 송덕호 1천5백만 원 주고 4급 판정"

2023.03.16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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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행세를 해 병역을 기피한 운동선수 등이 1급 현역 판정을 받은 뒤 병역 브로커들에게 수천만 원을 대가로 주고 감면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뇌전증 증세를 가장한 병역 비리 대상자 47명의 공소장을 보면, 배구선수 조재성 씨는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에게 5천만 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재성 씨는 지난 2014년 최초 신체검사 때 1급 현역 판정을 받고, 2018년에는 피부 질환을 사유로 3급 현역 판정을 받아 입영을 미룬 뒤 브로커 구 씨의 지시대로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해 2022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우 송덕호 씨도 지난 2013년 최초 신체검사 때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뒤 브로커 구 씨에게 천5백만 원을 주고, 지시대로 뇌전증을 호소해 2022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도 공소장에는 조정선수와 축구선수, 골프 코치 등 스포츠계와 유튜버, 대학생, 회사원 등도 뇌전증 행세를 통한 병역 비리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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