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년에 한 번, 4분기에 실시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2023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서 연 2회, 2분기와 4분기에 시행합니다.
조 장관은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면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 종료되지만, 종료 이후에도 희망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년간 백신 접종으로 14만3천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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