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자동화 물류센터'를 부산에 세우기로 하고 부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롯데 측은 부산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입해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12월 물류센터 공사에 들어가 2년 뒤 완공하면 생산관리와 현장 작업, 배송 등 인력 2천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온라인 식료품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의 롯데 입점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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