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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테라 결제 서비스, 거짓 홍보 아냐"

2023.03.27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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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사태를 빚은 암호화폐 '테라·루나'의 공동창업자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전 총괄대표 측은 회사가 천4백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테라·루나 기반 결제 서비스를 거짓으로 홍보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총괄 측은 오늘(27일) 입장을 내고 결제시스템을 계획해 실행했고, 전문 투자자들의 실사와 검증도 받은 데다, 자신 역시 170억여 원을 투자하는 등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검찰이 같은 취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8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을 시리즈 펀드에 투자하게 하면서, 테라-블록체인 시스템이 문제가 없는 것처럼 꾸민 혐의로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차이코퍼레이션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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