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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 중국 도착...74년 만에 처음

2023.03.27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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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전 타이완 총통이 국공내전 종식 이후 74년 만에 타이완 전·현직 최고 지도자로서는 처음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마 전 총통이 일행을 이끌고 오늘(27일) 오후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으며, 난징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 타이완판공실과 상하이시 당 위원회 책임자들이 공항 영접을 나왔습니다.

이로써 마 전 총통은 장제스가 이끌던 국민당이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해 타이완으로 들어간 후 중국을 방문한 첫 타이완 전직 최고지도자가 됐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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