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보낸 최신 주력전차 18대 우크라 도착

독일이 약속한 주력전차 레오파르트 2 18대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레오파르트2 A6 전차 18대가 지난주 독일을 떠나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우크라이나에 인도됐습니다.

이에 더해 독일이 보낸 마더 장갑차 40대는 최근 전쟁지역에 입성했다고 슈피겔은 전했습니다.

독일은 레오파르트 전차와 함께 광범위한 무기·대체 부품 패키지도 지원했습니다.

지난 두 달간 독일 연방군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복잡한 무기체계에 대해 신속한 교육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레오파르트2 전차는 첨단 방어 시스템과 120㎜ 대포 등을 갖춘 중무장 전차로, 독일뿐 아니라 스페인, 폴란드,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주력 전차로 보급돼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