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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자료 낸 노조, 한국노총 95%·민주노총 39%

2023.03.31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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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노조에 회계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산하 노조는 95%가 자료를 냈지만, 민주노총 산하 노조는 39%만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8일 기준으로 한국노총은 172곳 가운데 163곳이 노조에 회계 문서를 비치한 뒤 이를 증빙하는 자료를 냈지만, 민주노총은 62곳 가운데 38.7%인 24곳만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상급 단체가 없는 노조 등 84곳 가운데서는 89.3%인 75곳이 자료를 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합원이 천 명 이상인 노조 318곳을 대상으로 노조법에 따라 사무실에 회계 장부 등을 비치하고 있는지 증빙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양대 노총은 노동부 조치가 노조의 자주성에 대한 침해라고 반발했고, 노동부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에 과태료 부과 절차를 시작하는 동시에 다음 달 중 노조 사무실에 조사관을 파견해 서류 비치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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