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사현장서 사람 머리뼈 발견..."1970년대 이전 유골 추정"

서울 서초구 공사 현장에서 사람 머리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사람 머리뼈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공사 관계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다세대 주택 철거를 위해 땅을 파내는 작업을 하다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이 1970년대에 지어진 만큼 경찰은 그 이전에 묻힌 유골로 보고 DNA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