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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 의향' 전남 장흥,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 선포

2023.04.01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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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인을 많이 배출한 고장 가운데 전남 장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등단한 작가가 무려 2백여 명에 이르는데요.

장흥군은 올해를 문화와 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정 남쪽에 있는 전남 장흥군입니다.

'서편제'의 이청준, '아제아제바라아제'의 한승원, '암태도'의 송기숙.

모두 '문림 의향' 장흥군이 배출한 인물들입니다.

[양기수 / 장흥 '별곡'문학 동인회장 : '나도 안다, 그래서 글을 써야 한다', 이게 시국이 바뀌면 아는 사람이 먼저 선봉에 서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문사가 많고 의를 바로 아는 곳이라고 해서 '문림 의향'이라고 한다….]

장흥 출신으로 등단한 작가가 2백여 명이나 되고, 문집도 백70여 권이나 나왔습니다.

전남 장흥군이 올해를 문화와 예술, 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문화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인문학 아카데미가 개설됐습니다.

[김명환 / 제15대 전남 장흥문화원장 : 이제 지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같이해야겠습니다. 유치 국사봉에서 천관산까지 문화의 꽃이 만개하는 '문화 강군' 장흥군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문화원을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옮겨 지역 주민의 사랑방으로 만드는 등 문화로 힘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김성 / 전남 장흥군수 : 문화인 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시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 가장 찾고 싶은 곳,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열정과 여러분 함께 손을 잡고 나가겠습니다.]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천관산 문학관과 여다지 해변의 시비, 이청준의 생가 탐방 등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1번지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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