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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 신규 연체율 상승...금리 인상 여파 본격화

2023.04.02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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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 진행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 연체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 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월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연체율은 해당 달에 새롭게 생긴 연체액을 직전 달 기준 대출잔액으로 나눈 것으로, 새로운 부실이 얼마나 생겼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5대 은행 신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04%에서 8월 0.05%로 오른 뒤 지난해 말 0.07%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1월에는 0.08%, 2월에는 0.09%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연체율은 가계와 기업 구분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2월 가계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7%, 기업은 0.10%로 집계됐습니다.


연체율 상승으로 여신 건전성 지표도 나빠졌습니다.

은행 총여신 가운데 부실 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지난 2월 5대 은행 평균이 0.27%로 직전 달보다 0.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은행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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