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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 밀린 수상한 투숙객들, 문 열었다 자지러진 주인 [제보영상]

제보영상 2023.04.18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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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업장에 쓰레기를 가득 쌓아두고 도망친 남성과 여성이 있었다며 영상과 사진을 YTN으로 제보했습니다.


지난 2월 중순 경 경기도 구리의 한 숙박업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보자는 "장기 투숙하는 남성과 여성이 있었다", "숙박료를 밀리더니 점차 모습을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그래서 확인차 해당 호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난리가 나있었다", "방 안은 각종 오물로 가득 찼으며 악취도 심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기물 파손이 없어 해줄게 없다고 했다", "여성 투숙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 전화했지만, 잘못 걸었다는 답변이 왔다", "포기하고 장시간에 걸쳐 청소를 했지만 악취가 아직도 빠지지 않아 영업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2달 치 사용료를 못 받았고, 기물이 더러워져 다 버리고 교체하는 비용도 들고", "게다가 정신적인 피해도 크다"라며 호소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김한솔 (ha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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