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데 뒤엉킨 차량들’…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진 아수라장 [국경없는영상]

미국 뉴욕에서 주차장 건물이 일부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8일(현지 시간) 오후 뉴욕시 맨해튼의 주차장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2층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1층에 있던 차들을 덮친 겁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로 진입했으나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등 안전상의 문제로 철수했고, 대신 원격 제어가 가능한 로봇 개와 드론을 투입해 추가 수색중입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뉴욕시 당국은 건물 결함에 의한 사고로 보고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자동차들이 뒤엉킨 모습과 누군가 절박한 목소리로 “어서 나와”라고 외치는 등 사고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YTN 강승민 (happyjournalist@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