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 개발한 전동 휠체어 후방카메라, 손톱깎이, 포장지 제거기 등 적정기술 보조기기 3종에 대한 제작 교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기술 보조기기는 노인,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수요가 적고 산업화가 어려운 보조기기를 뜻합니다.
국립재활원은 지난 11일 적정기술 보조기기가 전국에서 쓰일 수 있도록 지역보조기기센터에서 근무 중인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했습니다.
국립재활원은 또 장애인의날(20일)을 맞아 적정기술 보조기기가 필요한 국립재활원 입원환자를 선정해 3종의 기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사업단은 기기 설계도와 안내서를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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