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달 기사들이 기본 배달료를 4천 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며 어린이날 하루 동안 배달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9년째 동결한 기본 배달료를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단체 교섭이 최종 결렬돼,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하루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와 관련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이 88%를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먼저,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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