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10건 가운데 2건은 해가 떠 있는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만5천59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3천9건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발생했습니다.
단속으로 적발된 음주운전 역시 13만 283건 가운데 만 5천여 건이 주간에 발생해 전체의 11.7%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살 배승아 양이 음주 운전 차량에 숨진 뒤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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