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찾아온 맛집 앞, 장사진을 치고 있는 사람들에 놀라 발길을 돌리신 경험 있으신가요?
배우 유아인 씨도 어제, 사람들이 많아 어렵게 마음먹고 찾은 이곳 앞에서 '유턴'을 했습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에 있는 경찰 청사를 찾았다가, 수많은 기자진에 놀라 발걸음을 돌린 건데요,
앞선 1차 조사에서 '자기 합리화의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입장 표명이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유아인 씨.
공인인 만큼, 잘못된 행동에 따르는 책임도 더 큰 법입니다.
경찰은 유아인 씨에게 조사 일정을 다시 통보했지만, 출석 일자가 언제 잡힐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발췌 :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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