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루이비통이 서울 잠수교에서 사상 첫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당시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회장 겸 CE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허브인 서울에서 루이비통의 첫 프리폴 패션쇼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는데요.
그로부터 한달 뒤, 이번엔 구찌가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구찌가 이날 선보인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크루즈 패션쇼였는데요. 구찌는 지난해 11월 서울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행사가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
약 20분간 진행된 패션쇼, 영화 ‘기생충’ 음악과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패션쇼 뒤풀이가 문제였습니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뒤풀이에 인근 주민들 소음과 빛 공해로 불편을 겪었다며 항의가 빗발쳤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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