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서울에 있는 알짜 자산을 팔아 부채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LH 이한준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H가 보유한 일부 고가 토지는 집을 짓는 것보다 매각해 민간이 효용성 있게 활용하는 게 낫다며 서울시 안에 있는 몇몇 땅을 매각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준 사장은 또 제주와 인천 영종도 땅을 예로 들며 이윤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산이 15조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자산 230조 원 정도인 LH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은 220%에 육박하는데, 이 사장은 임기 중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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