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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

2023.05.2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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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라고 스스로 밝힌 마지막 대만인 생존자가 향년 92세로 별세했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여성구조기금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차이 씨가 지난 10일 저녁 세상을 떠났으나 조용히 떠나고 싶다는 생전의 유지를 받들어 고별식을 한 뒤 이제 외부에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여성구조기금회는 일본 정부가 타이완인 위안부에게 공식적인 배상을 하지 않았고 1995년에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을 통해 피해자에게 비공식적인 사과와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차이 할머니의 사망으로 더 이상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타이완이 1992년부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등록을 시작해 정부에 등록된 타이완 위안부 피해자가 총 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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