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청사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짜 사진이 돌아 금융시장에도 한동안 영향을 줬다고,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NBC 방송과 AFP 통신 등은 펜타곤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AI를 통해 제작된 가짜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짜 사진이 유포되면서 미국 S&P 500 지수는 0.3%가량 떨어졌다 회복하는 등 증시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에 유료 인증을 받은 계정을 통해 처음 올라왔는데, 해당 계정은 미국 내 음모론 단체 '큐어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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