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6원 올라...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8.6원 오른 1,326원에 마감했습니다.

1,319원에 개장한 환율은 한은의 금리 동결 이후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한미 금리 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어제보다 0.50% 내린 2,554.69로, 코스닥지수도 0.90% 하락한 847.72에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