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리호가 싣고간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양방향 수신까지 성공했습니다.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어젯밤 7시 58분쯤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한 이후, 오늘 새벽 대전과 해외 지상국과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앞으로 7일 동안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3개월 동안 초기 운영을 거친 뒤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본격적인 지구 관측 임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함께 발사된 7개의 큐브위성 중 도요샛 2기와 산업체 큐브위성 2기는 위성 신호 교신에 성공했으나, 나머지 도요샛 2기와 산업체 큐브위성 1기는 아직 신호 교신을 시도 중이라고 과기부는 밝혔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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