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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 은행, JP모건 인수된 뒤 직원 1천명 해고

2023.05.27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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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금융 위기를 자극했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건에 인수된 뒤 직원 1천 명이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새 주인이 된 JP모건은 직원 1천 명에 대해 최근 해고를 통지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위기를 겪기 전 전체 직원이 7천200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JP모건은 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이 은행 인수 대상에 자산 대부분은 포함됐지만, 전체 직원에 대한 승계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해고된 직원들은 60일 동안의 추가 급여와 함께 의료보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근무연수에 따라 추가 급여가 지급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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