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 북단양 나들목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5톤 트럭이 빗길에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넘어진 화물차를 피하려다 승합차 두 대가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났습니다.
또, 고속도로 한 개 차로가 막혀 50분 정도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무거운 건축용 골재를 운반하던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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