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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슈] 젤렌스키 "대반격 준비됐다"..혈전 예고한 우크라이나

한방이슈 2023.05.30 오후 10:39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대반격' 출정 선언
러 핵무기 받는 벨라루스 대통령 "우리와 함께 하면 핵 줄 것"
유럽, 고조되는 '핵 위협'
푸틴 최측근, 또 핵전쟁 가능성 언급…"핵종말 가능성"
서방, 우크라에 'F-16 전투기' 지원..효과는 '미지수'
핵으로 인한 '지구멸망 시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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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반격선언 영상 : 우크라이나, 우리의 결정적인 공격! 우리의 거룩한 복수! 우리의 거룩한 승리! 내 손을 굳게 하시고 (적을 죽이기 위해!) 내 눈을 맑게 해주시고 (적을 죽이기 위해!) 내 무기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적을 죽이기 위해!) 내 의지가 강철이 되게 하시고 (적을 죽이기 위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이 현지시간 27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출정 선언을 하였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우리 것을 되찾을 시간이다"라고 텔레그램에 기록하며, 우크라이나 군 장병들이 전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군이 언제 진군할지 결정했다며 대반격이 임박했음을 예고했습니다.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시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린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현지시간 3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데사에서 진행한 미 월스트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반격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지만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른 한편, 러시아로부터 전술 핵무기를 이전받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편에 서는 국가엔 핵무기를 나눠줄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방러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러시아 국영방송 제1채널과 인터뷰에서 "벨라루스와 러시아 국가 연합에 가입하라. 그게 전부다. 그러면 모두를 위한 핵무기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디까지나 러시아가 아닌 자신만의 의견이라 선을 그었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동맹국들에게 핵무기를 나눠주겠다는 루카셴코의 발언은 핵무기의 전세계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전술 핵무기들이 나토 5개 회원국인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튀르키예에 배치돼 러시아의 턱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배치된 핵무기는 B-61계열 전술 핵폭탄 150여 개로, 핵 버튼을 누를 독점적 권한은 오직 미국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핵무기들은 5개국 내, 미 공군기지 6개에 분산 배치됐으며 적국에 핵탄두를 투하하는 임무는 주둔국 군용기가 수행합니다.

미국은 이를 '핵 공유'라 지칭하며 러시아 코앞에서 칼 끝을 겨누고 있습니다.

이에 푸틴 "똑같이 하기로 했다"며 벨라루스에 오는 7월 1일까지 전술 핵무기 저장고를 완공할 예정이라 공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우리는 의무를 어기지 않고 (서방과) 똑같이 할 것에 동의했습니다. 핵무기 비확산 의무를 위반하지 않습니다.]

벨라루스에는 이미 핵 투발 수단인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폭격기가 배치된 상태.

유럽 전역에서 핵확산 우려가 들끓으며, 유럽 내 핵보유국인 영국, 프랑스 또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5월 러시아가 "핵무기로 유럽을 200초 내에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영국이 "90초면 모스크바는 전멸할 것"이라 맞받아치는 등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핵 인질'로 삼았다고 비난했고

미국 역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중대한 선을 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 미 백악관 대변인 : (핵무기 이동은)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선택입니다. 우리는 NATO 동맹의 집단 방어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아랑곳하지 않고 이란산 드론을 이용, 키이우를 공습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서방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가 우세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 뿐, 진지한 행동은 시작도 안 했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자신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안드레이 켈린 /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 : 우크라이나가 우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러시아는 16배나 크고 진지한 행동은 시작도 안 했습니다.]

이에 더해 푸틴의 최측근인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 상황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심지어 핵무기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서방이 우크라에 핵무기를 제공하면 선제 타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확전 행위'라고 반발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그토록 바라던 F-16 전투기 지원이 가시화 됐지만, 미국은 전쟁 판도를 크게 뒤집을 수는 없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마법같은 무기는 없다"며 경고하였고, "러시아와 공중 경쟁을 하려면 상당한 수의 4~5세대 전투기가 필요하며, 이러한 규모의 공군력을 구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 또한 F-16 전투기를 투입하더라도 S-300, S-400 등 러시아의 첨단 방공망 때문에 초저공비행을 해야해 작전 수행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과 나삼스 등의 방공 무기를 제공하면서 '제공권 장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에게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핵확산방지 조약이 무색하게, 전세계에 '핵 위협'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황.

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에 참여한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탄생한 미 핵과학자회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정하고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핵위협을 경고하기 위해서입니다.

2023년 1월 24일, '지구 종말 시계'가 가리킨 시각은 자정 90초 전인 23시 58분 30초.


종말까지 남은 시간 단 90초. 오늘 '종말 시계'의 분침과 초침은 몇분 몇초를 가리키고 있을까요?

기획·구성·편집 : 손민성(smis93@ytn.co.kr)
그래픽 : 김현수(kimhs4364@ytn.co.kr)
총괄 : 김웅래(woongrae@ytn.co.kr)

YTN 손민성 (smis9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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