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센 한방 안겨주나...바이든, 에이태큼스 지원 여지 시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요청에도 난색을 보여왔던 '에이태큼스'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시사 주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에이태큼스 지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직 진행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320여 KM 떨어진 러시아 목표물들을 타격할 수 있는 에이태큼스를 조속히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난색을 보여왔습니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이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가 결국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