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통해 전체적인 문제를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에서 채용 문제가 계속 드러나고 있고, 북한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혀 감사에 응하지 않아 간과하기엔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내 수석부대표를 통해 국정조사에 대한 당의 입장을 민주당에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이 제안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청문회에 대해선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야기할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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