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태안 849km 걷는다"...동서트레일 첫 구간 개통

우리나라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트레일'의 시범구간 개통식이 오늘 오전 경북 울진에서 개최됐습니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림에서 충남 태안 안면도 소나무림에 이르는 총 849km의 숲길을 2026년까지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개통된 시범구간은 울진군 근남면 망양정에서 남사고 유적, 찬물 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다양한 산림 생태와 지역 역사, 그리고 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