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타이완 폭스콘이 하반기에 인공지능 AI 서버 사업이 3배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AI 서버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밝히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류 회장은 폭스콘 그룹의 지난해 서버 매출액이 1조1천억 타이완 달러, 우리 돈 약 47조 2천억 원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40%에 달한다면서 서버 시장의 점유율을 계속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자제품 위탁생산의 점유율이 2021년 42.9%, 지난해 45.6%로 상승했으며 휴대전화, PC, 서버 분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1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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