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검사 출신 인사가 공천을 많이 받을 것이란 정치권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많은 사람이 검사 공천을 언급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선 없이 투명한 공천에 앞장서겠다며 시스템 공천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공천개입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해 투명하게 결론을 내리는 게 당 대표의 임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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