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SNS에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돈 봉투 의혹이 터지자 지난 4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조사를 자청하며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돌려보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자신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수혜자로 지목한 검찰 수사가 총선용 정치 수사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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