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에게 성착취물 수백 개를 찍어 보내게 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튜브 등 SNS로 미성년자 17명을 유인해 신체가 노출된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도록 하고, 이 가운데 1명의 집에 찾아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받은 성착취물은 외부로 유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