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늘(7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70%,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6%였지만 김진표 국회의장 등 일부 의원들이 조사 결과를 입맛대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군소 정당도 의석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화하는 것이 진정한 선거제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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