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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수장 "러, 우크라 점령시 본토라도 전술핵 사용"

2023.06.07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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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인 자기 영토에 전술핵을 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채널 '돈바스 투데이'와 동영상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자기 영토에 작은 핵폭탄을 투하하는 안 좋은 생각을 품지 않는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 병력이 러시아의 작은 마을을 점령할 수 있고 그곳이 전술핵의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를 언급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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