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이 1년 5개월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경기도는 하락 폭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0.01% 올라 지난해 1월 3주차 조사 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20%, 0.30%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용산구도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4%로 다시 상승했고, 경기도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1%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전셋값도 하락 폭이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 0.03%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전국은 0.05% 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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