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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김민채 주연 '차박', 美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 수상 쾌거

2023.06.1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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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김민채 주연 '차박', 美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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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니안·김민채 씨 주연의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 해외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연출 형인혁/제작 타이거스튜디오·오픈시네마/배급 디스테이션/이하 '차박')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막한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여주인공 김민채 씨가 최우수연기상에 해당하는 매스크 루주상(Masque Rouge Award for Best Performance)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는 전 세계 공포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렸으며, 약 70편의 독립 호러 장편영화와 단편영화를 할리우드 극장 등 현지 대규모 스크린에서 상영했다. '차박'은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차박'은 완벽해 보이는 한 부부가 차박(車泊)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다. 김민채 씨는 극중 수원(데니안 분)의 아내 '미유'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제 측은 "이 작품은 놀라운 전개를 가지고 있으며 김민채의 연기는 결말의 충격과 기이함을 한층 더해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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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김민채 주연

김민채 씨는 YTN에 "처음으로 장편영화에 참여하게 돼 많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는데 훌륭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촬영장에서 항상 배우를 먼저 생각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함께한 배우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박'은 뉴욕 필름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한 신예 형인혁 감독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다. 지난 5월 프랑스 칸 필름 마켓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시사회 상영 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우 홍경인, 김태균, 한민엽, 이윤지 씨 등이 함께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8월 말 개봉한다.

'차박'은 타이거 스튜디오가 기획, 투자를 맡아 오픈시네마와 공동제작했다. 타이거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을 A2Z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한 제작사로, 영화 기획은 '차박'이 처음이다.

[사진출처 = 타이거 스튜디오·오픈시네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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