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한 공군부대 기지에서 군 간부 A 씨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부대 자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대 내 공사를 위해 기지에서 이동하고 있던 민간업체 소속 굴착기 운전자는 앞서가던 A 씨를 보지 못한 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굴착기 운전자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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