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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 확대...육해공 첨단 장비는?

2023.06.25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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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론이나 로봇, AI를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는 미래 전장의 핵심이 될 텐데요, 우리 군이 전력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미래형 전투체계 일부는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력화돼 탁월한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랜턴을 켠 보행 로봇이 어두운 건물 안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군이 민간 기업과 개발 중인 '다족형 로봇'입니다.

화학·생물·방사능·핵·고폭탄을 일컫는 CBRNE에 노출된 위험 지역에서 정찰·감시가 가능해 아군의 희생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군은 이 같은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력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대는 육군 '아미 타이거' 시범 여단.

지난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서는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감시 정찰은 물론, 장애물개척전차가 투입돼 지상 전력의 진출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군은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를 선보였습니다.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 30여 대는 적이 부설한 기뢰와 해안 방어 미사일 기지를 제거한 뒤 해안에 무사히 상륙했습니다.

공군에선 북한 미사일 발사 전 이를 무력화하는 AI 기반 '킬 웹'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현재는 유무인 복합체계라는 것이 '리모트 콘트롤'로 조종되는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는 AI 같은 시스템이 적용돼서 자율적으로 전투체계가 운용되기 위해서는 계속 기술적인 뒷받침은 돼야 합니다.]

오는 9월이면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는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됩니다.

핵심 표적을 직접 공격하는 '자폭 드론'과 적 드론을 잡는 '드론 킬러 드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무인기가 대거 배치돼 공격과 방어, 정찰 임무를 고루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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