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반란과 잠행 속 프리고진 "싸울 상대는..."

모두다 2023.07.05 오전 10:54
AD
러시아 정부를 몰아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행진한 것이다


반란을 하루 만에 접은 뒤 지난달 26일 프리고진이 SNS에 공개한 음성메시지의 핵심내용입니다.

이후 무성한 추측 속에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고진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번에도 반란의 목적을 거론했는데 전과 달리 싸움의 상대를 좀 더 분명하게 지목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 : 우리의 정의의 행진은 배신자와 싸워 러시아 사회를 바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전부터 격한 비난을 쏟아낸 쇼이구 국방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신을 따랐던 바그너그룹 용병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 : 가까운 미래, 전선에서 바그너의 새로운 승리를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싸울 상대가 우크라이나군인지 러시아 내부의 배신자인지는 명확히 밝히진 않았습니다.

국민의 더 큰 지원을 호소한 프리고진은 본인의 위치에 대해선 함구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 :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반란과 잠행,그리고 간간이 메시지를 내는 상황에서도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민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조사 결과 반란 전보다는 낮아졌지만, 러시아 국민 3명 중 1명은 여전히 프리고진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자막뉴스 : 김서영

#러시아 #프리고진 #우크라이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0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