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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영아 살해' 친모 입건 검토..."진술과 배치되는 기록"

2023.07.10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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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친부와 외할머니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숨진 아기의 친모도 입건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0대 친모가 분만 당시 출산 동의서에 서명한 기록을 확인한 가운데, 친모의 기존 진술이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친모가 아이를 사산한 줄 알았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정상적으로 출산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친부와 외할머니는 지난 2015년 3월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남자아이를 집에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아이를 숨지게 했고, 친모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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