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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군 급식? "25년 군 생활 군대 밥 이렇게 맛있기는 처음"

2023.07.1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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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군 급식? "25년 군 생활 군대 밥 이렇게 맛있기는 처음"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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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25년 동안 군 생활을 한 육군 간부가 올린 점심 사진이 올라왔다.


25년간 군 생활을 했다는 간부 A씨는 현재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에서 근무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학군교 용사 식당 송 주무관님(조리 담당)과 이모님 그리고 조리병을 고발한다"고 운을 뗐다.

A씨가 공유한 음식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신탕'과 닭죽, 김치 등 반찬과 수박화채 빙수 컵이었다.

A씨는 "어쩌면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나요. 정말 잘 먹었다고 쉼 없이 이야기했다"며 "얼마나 잘 먹었는지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무게는 그대로다. 평소에는 상당한 체중 감소가 되었을 텐데 그렇지 않아 속상하다"고 농담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저기는 간부 식당 아니냐"는 반응과 "이런 미담이 계속되면 좋겠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육대전은 지난 2021년 부실 군 급식 폭로의 고발 창구였으나,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부실 급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뒤부터 부대 급식을 자랑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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