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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부터 명동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2023.07.31 오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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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동안 경찰과 함께 명동 일대의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한, 식품위생과 판매대 규격, 보도 위 불법 적치물 여부도 확인합니다.


서울시는 명동 외에도 종로와 청계, 동대문, 이태원, 홍대 등 7개의 관광특구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명동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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