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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물놀이 사망 136명...강·계곡·바닷가 순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3.07.31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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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강으로 바다로, 피서 행렬도 시작됐습니다.


물놀이를 계획한다면 사고 주의해야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였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하다 빠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던 40대 아버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산에선 영도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지난 주말 물놀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물놀이하다 숨진 사람은 모두 136명입니다.

즐거워야 할 물놀이에, 해마다 20~30명씩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동안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시기에도 물놀이 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소별로 살펴보면요.

강이나 하천, 계곡이 많았고, 해수욕장도 이렇게 적지 않았습니다.

주의사항 볼까요.

먼저 강과 계곡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심 제한선이나 출입금지 표지가 있으면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빛이 바래 잘 안 보이더라도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면 잘 봐야 합니다.

빠진 사람을 구할 때는, 물에 뛰어들기보다 주변에 있는 긴 나뭇가지나 텐트에 쓰이는 지지대, 혹은 노끈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빠진 사람이나 구조자에게나 모두 안전하고요.

바닷가에서도 해수욕장이 아닌, 비지정해변, 방파제, 갯바위 등 금지된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금물입니다.


음주 수용 물론 안 됩니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발생 장소와 상관없이 119로 신고하면, 유관 기관에 신고 내용이 공유되고요.

재난문자, 밀물 시간, 그리고 해당 지역의 기상정보도 꼼꼼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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